택배를 기다리는 마음은 언제나 설레이지만, 주문한 물건을 꺼낸 후 곧장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부피 큰 택배 박스를 보며 다들 한번쯤은 작은 죄책감을 느껴보셨을거에요.
과대포장 된 박스부터 택배 송장, 박스 테이프, 완충재까지…
범람하는 택배 쓰레기와 재활용되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빠르게 택배 쓰레기 문제를 인지하고 공유택배상자 개발, 환경 캠페인 진행, 정부정책 시행 등 지구를 구하기 위한 실험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공유 택배상자 GRUB(GReen Use Box)은 일회용품처럼 소비되는 택배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착하고, 효율적인 택배상자입니다.
글로벌 이슈인 폐플라스틱과 택배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친환경 공유택배상자 GRUB을 매개로 기부ON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각 분야의 지도층 900인과 크라우드 펀딩으로 신청한 일반인 100인으로 구성된 선한 영향력 1,000인이 릴레이 방식으로 기부품을 모아서 따뜻함을 전달합니다.
우리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입학준비물 마련을 걱정하는 취약계층 가정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따뜻함을 담아 책가방, 학용품 등 입학 축하 선물을 GRUB에 담아 보내주세요. 다가오는 겨울,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선물이 될 거예요.
환경과 아이들 모두를 생각하는 기부ON챌린지는 사회는 따뜻함을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는 GRUB 회수에 동참함으로써 환경에 기여하게 되는 선순환 릴레이 캠페인입니다. 따뜻함을 전달 받은 기부대상은 GRUB을 지정된 곳에 반환함으로써 친환경 공유택배상자 순환에 기여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1. 오마이컴퍼니 회원가입 및 기부ON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합니다.
2. GRUB을 수령한 후 기부품을 GRUB에 담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합니다.
3. 다음 참여자에게 GRUB을 전달할 때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 영상을 SNS에 공유합니다.
* 공유 시 해시태그 #기부ON #그럽 #예비초등학생 #캠페인 #플라스틱를 달아주세요.
* 자세한 미션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GRUB 전달은 지목한 참여자를 직접 만나서 전달하거나 택배를 통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택배사는 일양로지스입니다.
4. 지목 받은 다음 참여자는 위의 과정을 반복하여 다음 참여자에게 GRUB을 전달합니다.
5. GRUB이 가득 찼다면 최종 참여자가 기부대상에게 GRUB을 전달해주세요.
주변의 입학을 앞둔 사회취약계층 아동에게 직접 전달해주셔도 좋고, 선정이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지자체 복지과”로 GRUB을 보내주시면 해당 지역 아이들에게 기부품이 전달됩니다.
6. GRUB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캠페인에 동참하는 후원기업이 제공한 선물과 GRUB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 후원기업은 현재 협의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최근 소식 및 SNS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 캠페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기부ON챌린지 소셜계정을 참고해주세요.
올해 기부ON챌린지는 2019년 11월 18일에 시작됩니다. 선한영향력을 행사해주실 일반인 100인의 동참을 기다립니다.
· 2019년 11월 11일까지 참여 신청 시: 1차 참여
· 2019년 11월 18일까지 참여 신청 시: 2차 참여
· 2019년 11월 25일까지 참여 신청 시: 3차 참여
후원금 1만원은 택배비 실비 정산 후 환경지킴이로 선정된 아동들의 응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응원금 사용내역은 기부ON챌린지 소셜계정과 오마이컴퍼니 최근 소식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GRUB은 2019년 11월 15일부터 순차 배송됩니다.
*본 프로젝트의 진행자는 기부금지정단체가 아니므로 펀딩 참여 시 기부금영수증(소득공제용) 발급은 불가합니다.
GRUB 프로젝트는 집단지성으로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소셜싱크탱크 그룹 "Idealist"의 첫 번째 몽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보다 적극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따뜻함이 필요한 조금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동정심이 아닌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여러분이 전해주신 따뜻함을 사회에 환원하는 자존감이 될 수 있길, 국내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확산되는 최초의 캠페인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We sell culture, not produ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