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30여분 배를 타고가다보면, 아름다운 반달섬 달리도가 나옵니다.
반달모양의 달을 닮아 이름 붙여진 달리도.
행정구역상 목포시 충무동에 딸린 섬으로, 목포시에서 서쪽으로 5.6km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예요. 옆에 외달도란 관광지인 반면, 달리도는 10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무화과와 고추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농어촌 섬입니다.
달리도는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이 소멸되고 있고, 그나마 아이들 웃음소리가 있는던 달리분교가 몇 년 후면 폐교가 됩니다.
달리도는 언젠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없어질 수도 있겠지만 달빛아래 은빛바다와 구수한 어른들의 미소, 까르륵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치유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박한 추억을 청년들과 함께 만들고 싶었습니다.
반달섬 달리도에서 반달 은빛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아요.
여러분에 참여가 달리도에 밝은 희망 빛이 됩니다.
달리도에서의 삼시세끼 마을살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목적 :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잊혀져가는 섬을 청년들의 시선으로 재발견하기
- 모집인원 : 대한민국 청년 20여명
- 모집대상 :
섬마을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청년
특별하고 의미있는 농활을 경험하고 싶은 청년
평소 삼시세끼를 보며,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던 청년
- 참가비 : 1인 60,000원(여행자보험 및 숙식비 포함)
- 참가특전: 수료증 발급
- 프로그램 :
농사돕기(고추, 무화가 수확 예정) / 비치코밍(해변가의 바다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정리)으로 마을 안내판 만들기 / 토크콘서트, 섬 마실과 사진찍기 / 마을잔치, 해변산책, 해수욕 등
- 신청기간 : ~ 8월14일까지
- 신청방법 :
1) 섬 탐구생활, 달리에서 생긴 일 펀딩참여
2) 신청서 작성 및 제출▶https://goo.gl/forms/vaQZy4D0bMbTJfbM2
(후원: 행정안전부, 목포시)
[섬 탐구생활] 달리에서 생긴 일 프로젝트는 우리가 함께합니다.
우리의 섬 생활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줄 포토그래퍼 최영교
섬 탐구생활 프로젝트를 기획한 오마이컴퍼니 대표 성진경
우리 섬 생활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처리할 총괄매니저 송마리아
그리고 섬 탐구생활의 밀착 취재원 김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