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후원,ESG,돌봄

 

 

서울시 동대문구 약령시에 위치한 혜민서 사무실에는 
지난 9년간 혜민서가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는 2015년 설립이후, 
쉼없이 어둡고 차가운 방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르신 댁 문을 두드려, 잘 계시는 안부 확인을 하고 식사를 잘 챙겨드실 수 있도록 반찬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느새 이 분들과는 한가족이 되었습니다. 이 반찬봉사가 어느덧 400회를 지났습니다.  1년을 52주로 잡으니 만 8년간 정말 쉼없이 홀몸 어르신들의 방 문을.. 마음의 문을 두드려 왔습니다.



허리가 굽어 거동이 전혀 안되시는 전00 어르신께서는 고향이 평양이라고 하십니다. 

어느새 90이 훌쩍 넘었지만, 늘 고향 생각을 하시면 목이 메인다는 그 말씀에 어르신을 모시고 강화 교동전망대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날이 좋아 저 멀리 북녘 고향땅이 어렴풋이 보인다며 휠체어에 앉아 한참을 말없이 바라 보셨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본인이 같이 가면 민폐가 될거라 극구 사양하셨지만, 휠체어를 빌리고 안되면 업어서라도 고향땅을 멀리서나마 보여드리겠다던 혜민서 남궁청완 이사장님과 함께

"아주 특별한 소원을 들어드린 소원여행" 이었습니다.

 


혜민서는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존엄한 인생 마무리를 위한 엔딩노트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언작성하기, 사전 장례식, 연명치료거부의향서 작성등 내 스스로 내 죽음을 건전하게 설계할 수 있는 강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살아있는 동안 변해가는 세상에 끈을 놓치 않도록, 키오스크 관련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통해 하루 하루를 잘 살아가는 법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겨울 김장을 기다리는 어르신들께 맛있는 김장 김치와 정성가득 밑반찬을 제공해드리는데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12월 김장김치  :  25,000원 *80명 =  2,000,000원
-12월 반찬봉사 : 10,000*80명 *4주 = 3,200,000원

총 모금액 : 5,200,000원 

따뜻한 손길을 기꺼이 내어 주신 분들께 혜민서에서는 

1) 기부금영수증 (소득공제가능)이 필요하신 분들께
법정민간기부금 단체로서 기부금영수을 발급해 드리겠습니다.

기부금영수증 발행 원하시는 분은
(혜민서 김윤숙 사무국장) 휴대폰
010-8253-0020  으로 성함, 주민등록번호 문자 주시면
전자기부금영수증 바로 발행드립니다!!

2) 3만원이상 후원하신 분들께는 
국산 홍삼, 국산 꿀, 국산 천마가 들어간 
홍삼꿀천마차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내드리겠습니다.

(성분 및 원산지 별도 표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