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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리산 산청에서 고품질의 천연 벌꿀을 생산하는 [산촌일기]의 꿀 양봉가입니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맛과 향을 가진 벌꿀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왔습니다. 저희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담아낸 벌꿀로 더 많은 분께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저희 벌꿀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도 훌륭하다며 기뻐하셨고, 그 따뜻한 후기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멀리 계셔서 자주 오지 못하시는 고객님들께서도 저희 벌꿀을 간편하게 받아 보실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포장한 프리미엄 벌꿀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3대가 이어온 채밀기술로 늘 단골고객분들께 선보였던 저희 벌꿀을 크라우드펀딩으로 단 100분에게만 제공합니다.    

 

아카시아꿀은 달콤하면서도 여름같은 청량감을 줍니다.  색상은 백황색을 띄며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꿀이기도 하지요. 상쾌하면서 고급스러운 끝맛으로 산촌일기의 베스트셀러 제품입니다. 

야생화꿀은 지리산의 강인한 야생화처럼 화려하고 맑은 맛을 지닙니다. 색상은 진한 황색을 띄며 다양한 야생화가 섞여 보다 아카시아보다 깊은 향긋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이 지치고 무료할 때 색다른 향과 맛의 야생화꿀을 맛보세요. 

 

 
향후 스틱꿀포장기 및 소분기 설비에 이용계획이며 상세페이지 디자인 등을 통해 지속적유통을 위한 스토어 개설에 이용하겠습니다.   

 

펀딩진행: 2024년 11월 5일 시작~11월 27일 마감 
리워드 배송: 11월 20일부터 순차 배송 

 

미래산업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반도체 중견기업에 입사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에는 반도체가 미래산업의 핵심이었다면, 전문가들은 농업이 인류의 미래이자 미래의 핵심산업이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에서도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이 부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을 주력으로 하는 사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미래가치를 핵심전략으로 반도체를 연구·제작 해왔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머물렀고, 직접 미래가치를 기획하고 창조경영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아버지의 고향이었던 산청군에서 부모님 모두 양봉을 하고 계십니다. 이미 부모님께서 형성한 농업 인프라에 새로운 산업의 효과를 더하면 인류에 도움이 되는 미래가치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산청군을 브랜딩화하여 지역의 공동체 및 경제를 활성화하여 현재 사회적 이슈인 지방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은 동기에 따라 2022년 4월을 끝으로 4년간의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영농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농촌지역 및 농업산업에는 기후변화, 지방소멸, 인력부족, 고령화 등 많은 이슈 및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이슈와 문제점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발전을 통해 농업을 활용한 미래산업 개발과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특히, 양봉은 생태적인 문제와 산업구조 문제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며, 상업화에만 치중하지 않고 생육환경, 안전한 유통 및 소비까지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한 영농이 중요해졌으며, 이전에 반도체 회사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선진화된 영농 관리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친환경적인 양봉부터 상품의 판매 및 홍보, 소비자와의 교류, 꿀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의 장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산업의 체계를 개발하여 안전한 먹거리 및 농촌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