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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새는 해로운 새다

1950년대 마오쩌둥 중국 주석은 "벼를 쪼아 먹는다"며 당시 식량난의 책임을 애꿎은 '참새'에 돌렸답니다. 그리고 이 한 마디는 중국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왔답니다.

참새는 결국 멸종 직전까지 몰렸다고 해요. 중국의 식량난은 해결됐을까요? 결과는 정반대였어요. 천적이 없는 틈을 타 온갖 해충들이 창궐했고 벼들은 병들어 죽었어요. 그렇게 1958년부터 1960년까지 3년간 중국에서 40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고 해요.

 

지구의 모든 생물은 서로 먹고 먹히거나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로 얽혀 있어요. 그래서 어느 한 종이 멸종하면 또 다른 종이 멸종될 수 있어요. 이것은 지구의 한 생물 종인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쳐 결국 사람도 살 수 없게 될 수 있답니다. 다른 생물의 멸종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동물이 멸종의 위기에 놓인 것은 사람의 영향이 커요. 사람이 동물을 마구 잡고 무분별한 환경 개발로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시키며 오염 물질을 배출하여 기후를 변화시켰기 때문이지요. 국제 사회는 동물의 멸종 속도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한 노력에도 멸종을 앞둔 동물들이 전 세계에는 많답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에요.

 

전문화가는 아니지만 그림을 사랑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오신 꼭두의 1대 대표님(심재균)이 수채화로 2개월에 걸쳐 멸종위기동물 12종을 그렸답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동물들의 털 한올한올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마치 살아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정성을 다해 그렸답니다. 붓이 닳도록 수천번의 붓질을 통해 멸종위기동물을 그림으로 나마 다시 살아나게 한거죠.

이렇게 그려진 한반도의 멸종위기동물 12종을 티셔츠로 제작했어요. 특별한 의미와 마음을 담은 티셔츠를 많은 사람들이 입게 된다면 그만큼 멸종위동물보호의 인식이 높아질것으로 믿고 있어요. 티셔츠 판매로 발생되는 수익은 멸종위기동물보호를 위한 문화예술활동에 쓰여질 거예요. 내가 입은 티셔츠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멸종위기동물을 구하는 기적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멸종위기 동물 티셔츠는 17수로 제작되어 세탁 후 변형이 거의 없고, 목 늘어남과 비침이 거의 없습니다. 수채화 그림과 함께 티셔츠 하단에는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아이들과 함께 입으면서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인식을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는 가족티로, 사랑하는 연인, 친구 등 커플티로도 의미를 되새기면서 입기 좋은 티셔츠입니다.

 

 

사랑을 전하는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꼭두

30여년전 어려운 아이들과 지역민을 위한 작은 공부방 시작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1995년 꼭두가 설립되었습니다. 인형극을 포함한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 개발, 문화예술교육, 장애인 테라피 교육과 보급 활동 등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 나서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전주 구도심인 다가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마을주민들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해왔습니다.
계속해서 시니어 대상으로 마을 이야기를 알리는 시니어 문화홍보단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마을 이야기를 찾고 그림책과 인형극을 만들어 우리 지역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 어르신, 상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주부의 눈빛과 바람들은 꼭두가 계속해서 활동을 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꼭두는 비영리 사단법인이자 전문예술법인,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서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 및 건강한 공동체 일자리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 실현 및 더 많은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하는 데에 기여 하고자 합니다.

 

👕 후원금 사용 계획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멸종위기 동물보호 캠페인과 홍보굿즈 제작에 사용합니다.

👕 크라우드펀딩 일정

- 펀딩 기간: 2023년 9월 11일 ~ 9월 29일
- 리워드 제공일: 2023년 10월 16일부터 순차 배송
- 리워드 배송비: 무료 (제주 및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추가 참여금액에 2,500원을 입력해 주세요.)

👕 문의처

- 이메일: kkok1416@daum.net
- 연락처: 063-232-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