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핸드메이드,공방,캔디백

 

충남 부여의 규암 공예마을에서 염색공방 목면가게를 운영하면서 염색 교육과 전시 기획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다보니 학교로부터 의뢰가 들어와 우연히 특수학급 친구들과 염색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염색수업을 진행하면서 자폐가 있는 친구들이 사용하는 색채들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들 속에 내재되어 있는, 표출하지 못하는 감각을 색으로 표현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어 밝고도 경쾌한 '캔디백 (candy bag)'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캔디백은 공예 염색 기법의 결과물에서 얻게 되는 번지는 듯하면서도, 밝고도 경쾌한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감에서 캔디가 떠올라 이름을 '캔디백'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캔디백은 대량생산이 아닌 수작업으로 염색한 가방 제품입니다. 
에코백(숄더백) 2가지 형태와 미니 핸드백 1가지로 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기본 에코백 형태로 많이 사용하시는 제품입니다.

 

미니 핸드백 형태로 어린이도 들 수 있는 작은 가방입니다.

 

에코백 형태로 어깨끈이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 리본처럼 묶을 수 있는 형태입니다.

 

캔디백은 총 5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자폐 친구들의 염색작품 전시 개최를 통해 이들에게 각자의 숨은 재능을 확인해 주고 이들에게 작으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합니다. 수익금의 일부를 전시회 진행비용으로 사용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작품제작비(재료비), 전시장대관료, 리플렛제작비, 포스터, 홍보현수막 제작비로 활용됩니다.

첫 번째 전시회는 충남 부여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펀딩 성공시 자세한 전시 일정은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