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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반대
33인의 미술전시

바다가 하늘이다_
후쿠시마 조삼모사 朝三暮四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33인 작가의
[후쿠시마 조삼모사朝三暮四] 미술전을 후원해주십시오.




 

결국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고 말았습니다.

인사동 소재 갤러리 <아르떼 숲>에서는 시대적 의제를 활발하게 제기해 온 33명의 작가와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후쿠시마 조삼모사>라는 전시를 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톺아보기 위해 기후위기, 과학맹신, 패권주의와 사대주의, 정치적 진영논리, 인간의 욕망과 같은 근본의 문제를 들여다볼 것입니다. 또한 핵오염수 투기를 하는 당사국가가 발표하는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으므로 (이에 동조하는 국제기구 및 대한민국이 발표하는 데이터도 신뢰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해양투기를 중단하고 이해관계국을 제외한 제3국이 연대한 조직체에서 안전여부 검사를 수행하게 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간 발표한 데이터가 진정이라면 응당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오는 923일부터 105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에 작가와 함께 동참하실 후원자님을 기다립니다.
핵오염수 투기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무기력함에
몸서리쳐집니다
.
부디 동참해 주십시오. 널리 알려주십시오.

 

그들은 인간을 기준한 안전만을 주장하지만 바다에는 인간의 생존 고리가 되는 숱한 생명들이 살고 있습니다.

바다에 버리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음에도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바다에 버리고 만 그들은 오염수를 버리기 전에도, 버린 후에도 인간을 기준한 ‘안전’만을 주장하지만 바다에는 인간의 생존 고리가 되는 숱한 생명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생명에게도 안전한 것일까요? 또한 그렇게 안전하다면서 왜 굳이 바다에 버리는 것인지, 30년 50년 100년 뒤에도 바다는, 인간은 안전할 수 있는지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바다는 곧 하늘입니다.
바다는 천지인天地人을 이어내는 끈입니다.

바다가 병이 들면 지구 생명의 균형은 허물어지고 맙니다. 아무리 욕망으로 눈이 멀었어도 제 사는 지구에게 이렇게 참담한 짓을 하리란 생각은 못했습니다. 인류가 출현해서 지구별에 사는 동안 지구를 향한 수많은 패악질 중에 핵오염수 해양투기만 한 짓은 없었습니다.

 

 

모든 후원자님을 전시에 초대합니다_ 전시 개요

▷ 전 시 명 : 후쿠시마 조삼모사(朝三暮四)
▷ 전시장르 : 조각을 포함한 입체, 영상미디어,
테라코타, 평면(판화, 동서양화 등) 회화 전 영역
▷ 전시기간 : 2023. 09. 23(흙날 / 토) ~ 10. 05(나무날 / 목)
▷ 전시장소 : 아르떼 숲 1,2,3층 모든 층

▷ 참여작가 : 강용면, 고경일, 김건예, 김봉준, 김용주, 김재홍, 김진열, 류경희, 류연복, 류재현, 박건, 박근수, 박야일, 박은태, 박재동, 서혜경, 성효숙, 아트만두, 유진숙, 윤석남, 이윤엽, 이난영, 이달비, 이소리, 이익렬, 이익태, 이인철, 이현정, 전승일, 정영창, 천광호, 칡뫼김구, 한주연 (가나다 순)

▷ 전시디렉터 : 정요섭
▷ 전시 기획 : 아르떼 숲
작가발언대 : 20230923(흙날/토) 늦은 오후 2시부터

 

숲살이 뜻 중심의 사회 공공재 갤러리 <아르떼 숲>은 2022년 봄에 인사동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전 <일곱 나무의 숲그늘>을 시작으로 사진과 회화의 컬래버 전시 <작고 소소한 것에 머무는 따듯한 시선>, 10.29 이태원 참사 넋기림 전시 <너의 이름을 부른다>, 멸종위기의 생명을 톺아보는 <저어새야, 저어새야>, 인간의 욕망을 반성하는 <밥과 똥>, <밥과 몸>, <밥과 욕망> 전시를 열었으며, 광주민중항쟁 43주년 때에는 산 자의 몫을 되짚는 <몫・숨> 전을 여는 등 사회 의제를 다룬 전시를 열었습니다.
<아르떼 숲>은 달달해도 가지 말아야 할 길, 써도 가야 할 길에 엄격합니다.

전시 디렉터 정요섭은 1984년부터 미술전문지를 출판하면서 미술에 관한 글을 써왔으며, 뜻깊은 미술 전시도 열었습니다. 2000년 즈음 생태 가치에 눈을 뜨고는 가장 사람답게 사는 것이 ‘숲살이’, ‘땅살이’ 임을 깨닫고 시골로 내려가 콩농사와 민들레농사를 지었으며, 장과 효소를 담는 일과 두유를 짓는 일,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살림을 위한 체험과 성찰>이라는 ‘살림학교’를 꾸렸었습니다. 다섯 해 앞부터는 다시 미술동네로 돌아와 <신체의 회화, 회화의 신체>와 같은 묵직한 전시를 기획하는 한편, 생태가치를 축으로 삼은 문화비평가로서 여러 편의 미술 글을 썼습니다.

 

 

이렇게 보답하겠습니다_ 리워드 제공

 

◾ 3만 원을 후원하시면 _
<바다가 하늘이다_후쿠시마 조삼모사>展 자료집 1권 증정

<후쿠시마 조삼모사 朝三暮四>

참여작가
강용면, 고경일, 김건예, 김봉준, 김용주, 김재홍, 김진열, 류경희, 류연복, 류재현, 박건, 박근수, 박야일, 박은태, 박재동, 서혜경, 성효숙, 유진숙, 윤석남, 이윤엽, 이난영, 이달비, 이소리, 이익렬, 이익태, 이인철, 이현정, 전승일, 정영창, 천광호, 칡뫼김구, 한주연

출판사 (도서출판 아르떼 숲)
* 크    기 |  가로 18×23cm 
* 쪽    수 |  80쪽 이내 (예상치)
* 출간일 |  2023. 10월 05일 이내
* 목    차 |  미정 (추후 확정)

◾ 6만 원을 후원하시면 _
<바다가 하늘이다_후쿠시마 조삼모사>展 자료집 1권 증정
+ 10.29 이태원 참사 <넋기림>展 자료집 1권 증정
(10.29 이태원 참사<넋기림>展 30여 작가의 도록 및 100여 시인의 시 수록)

<너의 이름을 부른다>
* 앞 - 10.29  이태원 참사 넋기림展  자료집
* 뒤 - 10.29  이태원 참사 되새김 시집

저자
* 자료집 |  공은주 외 38명의 화가와 시인, 수필가
* 시   집 |  강대선 외 100인의 시인

출판사 (도서출판 아르떼 숲)
* 크    기 |  가로 18×23cm 
* 쪽    수 |  220쪽 이내 (예상치)
* 출간일 |  2023. 10월 15일 이내
* 목    차 |  미정 (추후 확정)

아래 증정 작품부터는 전시 참여 작가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재화가치를 따져도 후원금을 웃도는 작품입니다)

◾ 1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1점 증정 (edition number 100 中 random / 크기_ 세로 33.4×가로 21.2㎝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 2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1점 증정 (edition number 50 中 random / 크기_ 세로 45.55× 가로 33.4㎝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 3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1점 증정 (edition number 30 中 random / 크기_ 세로 53.0× 가로 40.9㎝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 5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1점 증정 (edition number 10 中 random / 크기_ 세로 65.1× 가로 50.0㎝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 10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1점 증정 (edition number 10 中 random / 크기_ 세로 72.7× 가로 53.0㎝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 20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2점 증정 (edition number 10 中 random / 크기_ 세로 72.7× 가로 53.0㎝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 30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3점 증정 (edition number 10 中 random / 크기_ 세로 72.7× 가로 53.0㎝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 500만 원을 후원하시면 _
전시 참여 작가의 판화 3점 증정 (edition number 5 中 random / 크기_ 세로 72.7× 가로 53.0㎝ / 작가가 직접 사인 / 액자 없음

이 이상의 금액을 후원하시는 분께는 개별 연락을 드려서 후원금에 걸맞은 판화 작품을 드리겠습니다. 이 전시 참여 작가는 <아르떼 숲>이 높이 평가하는 작가입니다.

판화 작품의 가로 세로 규격은 작품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판화는 전시 참여 작가 중에 자발적으로 마음을 낸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됩니다. 따라서 작가와 작품은 무작위로 보내되, 가급적 평화로운 작품으로 정하겠습니다.

‘얼마면 무엇’을 드린다는 제안을 드리면서 마음 편치 않습니다. 오직 고마움에 보답하는 낮고 착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혹여 어려운 중에도 후원하신 분께서는 꼭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선물의 배송비는 저희가 부담하겠습니다.

 

 

이렇게 쓰겠습니다_ 후원금 사용계획

후원금은 전시도록, 작품운송, 전시서문, 작가발언대 행사, 열림식 행사, 보도자료 외 후원자께 드리는 판화제작 비용 및 전시장 운영전반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집니다.

크라우드펀딩 진행 일정

▪️ 펀딩 기간 : 9월 8일 ~ 10월 5일
▪️ 리워드 제공일 : 펀딩 종료 후 순차 배송
▪️ 리워드 배송비 : 무료

후문의 하실 곳

▪️ 전화 : 02- 722- 5009 / 010- 8441- 5009
▪️ 팩스 : 02- 723- 5009
▪️ 이메일 : arteforesta@gmail.com